태명을 만들다. [photo by jargon] 둥이가 생긴 걸 알고 와이프에게 태명을 만들자고 했더니, 만들어 오라고 하신다.-_-;; 그래서 며칠동안 이것저것 만들어 봤는데 영 시원찮은 반응이다. 한뫼, 산들이...(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좀 가볍고 쉽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을 원하신다고.. 그러다 귀염둥이, 재롱둥이 등등에서 가져온 "둥이"가 어떨까 했는데 좋다고 한다. 그래서 둥이로 부르기로 하고 잘 부르고 있는데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 장모님은 처음 둥이라는 이름을 들으시고는, "둥이가 뭐야? 궁둥이의 둥이냐?"라고 하셨다는..-_- 또 하나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인터넷에서 보니 둥이라는 이름은 쌍둥이의 애칭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더군. 그래서 인터넷에는 "둥이 맘"들이 많다..-_- 그래도 우리 둘은 귀엽고 .. 더보기 이전 1 ··· 92 93 94 95 96 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