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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모자

처음으로 머리를 깎다 한동안 예준이 포스팅이 없었습니다. 그동안에 찍었던 사진들을 한꺼번에 올립니다. 얼마 전에 예준이가 난생 처음으로 머리를 깎았습니다. 어린이 전문 미용실에서 잘랐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끝나버려서 약간 아쉽기는 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그동안 올리지 못했던 이런저런 사진들부터 보시죠. 요즘 예준이는 하루에 사과 반쪽 정도씩은 먹습니다. 숟가락으로 긁어서 주면 어찌나 맛있게 먹는지 모릅니다. 입을 오물오물거리면서 기분 좋은 발장단까지 추며 맛있게 먹습니다. 윗줄 중간과 오른쪽 사진의 쇼핑백은 얼마전 냉장고 리콜 때문에 방문했던 기사아저씨(사진 뒷편에 보임)가 주신 친환경 쇼핑백입니다. 예전에 봤던 이마트 봉투 놀이(궁금하면 클릭) 가 생각나서 한번 해봤습니다. 예준이 녀석 제법 편안해 보입니다.^^; 할.. 더보기
예준이 첫 나들이(?)와 은채네 방문 주중 외가와 주말 집에서 지내는 예준이의 이중 생활(?)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습니다. 아내가 일을 다시 시작했지만 계속 모유를 먹이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제가 출근할 때 친정으로 가서 오전 내내 예준이와 놀아주고, 학원에서와 퇴근 후 집에서 예준이 맘마를 짜 놓고 다음날 아침에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예준이는 건강하게 잘 자라서 지금은 몸무게가 약 7kg 정도 됩니다. 백일이 보름 정도 남은 것을 생각해 보면 잘 자라고 있습니다. 백일까지 남은 2주 동안 가족 모임을 위한 장소를 예약하고, 백일 사진을 찍을 스튜디오도 알아봐야 하겠네요. 시간이 참 빨리 가네요. 벌써 백일이라니..^^; 예준이네의 근황입니다. 5월 3일에는 은채네 식구들이 예준이를 보러 왔습니다. 자신의 악세사리.. 더보기
예준이 목욕, 놀기 & 예준 아빠 생일 지난 주까지만 해도 얼굴에 태열기가 있었던 예준이가 말끔해 졌습니다. 외할머니와 엄마가 정성껏 돌봐준 덕분입니다. 수시로 녹차 우린 물로 얼굴을 씻겨주고, 베이비 수분 오일(맞나?)을 발라 주었더니 많이 깨끗해 졌습니다. 지금은 머리카락 속으로 약간 흔적 정도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영아산통도 심하지는 않은가 봅니다. 물론 아직도 때때로 칭얼거리고 놀아달라고 하기도 하지만 심한 정도는 아닙니다. 주위에 계시는 분들께 예준이에 대해 말씀드리면 대부분 '그 정도면 아주 순한 거다.', '밤에 잘 자는게 어디냐?' 라고 많이 말씀하십니다. 옆에서 지켜보면 방 안이 더울 때는 확실히 좀 짜증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예준이는 답답한 것을 싫어하는 편이라 속싸개도 잘 걷어차고는 하는데도 실내 온도를 많이 낮추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