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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열

예준이 태열 & 영아산통 예준이가 태열과 영아산통으로 힘들어 보입니다. 곁에서 보살펴주는 엄마와 외할머니도 당연히 힘들지만 예준이 스스로도 힘들 것입니다. 태열은 지난 주에 조금 증세가 호전되는 듯이 보였으나 다시 온 얼굴이 울긋해졌네요. 병원에서도, 주변에서도 기다려 보라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없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알면서도 아기가 괴로운 듯이 얼굴을 부비는 모습을 보면 참 안쓰럽습니다. 지난 주에 병원에 갔을 때 영아산통으로 보인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주로 속이 편하지 않아서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증상 때문에 여러 사람이 힘이 듭니다. 예준이가 깊은 잠을 자지 않고 쉽게 놀라서 깨거나 칭얼거리고, 자지러지게 울기도 합니다. 그런 예준이를 어른들이 안아서 달래보기도 합니다. 옛 어른들 말씀에 .. 더보기
이름이 생겼어요. 일주일 전에 둥이는 첫 예방접종을 맞았으며, 출생신고를 하였습니다. 거의 첫 나들이였는데 잘 다녀왔습니다. 요즘은 출생신고를 하면 바로 주민등록번호가 나오고, 남자는 3, 여자는 4로 뒷자리가 시작됩니다. 동사무소 직원이 한문 이름을 꼼꼼하게 확인해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등록이 되었는지 350원을 내고 주민등록등본을 떼어 보았습니다. 잘 올라갔습니다.^^; 비록 주말부터 얼굴에 태열기가 있어서 울긋불긋해져서 조금 고생은 하고 있습니다만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리라고 생각합니다. 병원에 가보았으나 실내 온도를 낮춰서 아기의 체온이 높아지지 않게만 하라고 합니다. 둥이의 이름이 우여곡절 끝에 정해졌습니다. 작명소를 통해 지은 이름입니다. 공 예 준 입니다. 작명소에서 알려준 이름과 관련된 운세입니다.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