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뎅탕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81018 보담이 엄마, 아빠, 정우와 함께 저녁을 먹다. 원래 이 글을 어디에 둘까 고민하다가 'cook'에 넣기로 했습니다. 처음 이 저녁 식사를 하게 된 동기가 보담(원근&진아네 아기 태명)이가 태어나기 전에 내가 밥 한끼 지어 먹어야겠다는 생각부터였으므로 cook에 맞다고...나 혼자 생각해 봅니다.-,.- 애초에는 한번도 안 해 봤던 음식을 해볼 요량이었으나 준비 과정에서 시간의 압박으로 그냥 월남쌈과 김치치즈계란말이만 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 국물이 있어야 할 것 같아 아내가 솜씨를 발휘하여 오뎅탕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여기에 원근네가 가져온 양주까지...제법 근사한 저녁상이 차려졌습니다. 전날 술을 많이 먹어 전화도 못 받고 집에 죽어있던 정우와 연락이 되어 모두 5명이 같이 저녁을 먹었습니다. 나는 이날 피곤했나 봅니다. 음식 준비를 1..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