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부복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80928 둥이 맘 임부복 사러 가다. 지난 9월의 마지막 일요일에 어머니와 함께 아내의 임부복을 사러 동대문 밀리오레에 다녀왔습니다. 어머니께서 사주신다고 하여 얼씨구나 하고 나섰습니다. 가까운 백화점에 갔더니 하나 있던 임부복 전문매장이 없어졌다고 해서 다시 동대문으로 향했습니다. 밀리오레에는 지하에 임부복 매장들이 모여 있어서 지난 번에 한번 갔었는데 괜찮았는지 다시 가보기로 합니다. 도착하자마자 옷을 고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저는 옆에 있던 의자에 앉아 있었고 두 분은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여 약 30여 분을 옷만 골랐습니다. -_-;; 이것저것 골라서 입어보기도 하고, 괜찮은 옷은 추천도 합니다. "이거 한번 입어봐라." 지금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확실히 아내도 자신만의 옷 입는 스타일이 보입니다. 집에도 저런 스타일의 옷들이 많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