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수유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내는 엄마입니다. 아내와 제가 둥이의 존재를 처음 알았던 때가 2008년 6월 8일입니다. 벌써 1년하고도 두 달이 지났습니다. 아내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다음의 것들을 한번도 먹지 않았습니다. 술, 탄산음료, 라면, 커피, 인스턴트 식품들... 그리고 장모님의 도움도 있었지만 집에서 만든 음식에는 인공조미료를 넣지 않았습니다. 아내는 커피매니아입니다. 임신 전까지만 해도 하루에도 몇 잔을 마셨습니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아기에게 좋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만으로 하루 아침에 끊었습니다. 회나 음식점에서의 외식도 거의 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출산 후에도 모유 수유를 했기 때문에 아내의 음식 조심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모유 수유 얘기가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그 어려움을 잘 알고 계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