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둥이&패밀리

둥이네집 블로그 글이 육아잡지 '앙쥬'에 실렸어요.

지난 8월말에 갑작스레 앙쥬 기자라는 분께서 연락을 하셨습니다.
10월 호부터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이 육아나 가족에 대해 블로그에 쓴 글을 한 두편씩 실을 새 코너를 만들 계획인데 얼마 전에 제가 올렸던 글을 실을 수 있는지 물어보셨습니다. 예준이와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 바로 좋다고 했습니다. 며칠 후 이메일로 간단한 질문을 보내면서 질문에 대한 답변과 사진 몇 장을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준비해서 보내놓고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며칠 전에 제가 일하는 곳에도 앙쥬가 배달되어 오는데 10월호가 도착했습니다. 확인해 보니 실려 있더군요.
사진으로 함께 보시죠.



앙쥬 10월호 표지입니다. 뮤지컬 배우 남경주씨와 그의 딸이 표지 모델입니다.
아내가 잘 보는 육아 잡지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낯설지 않습니다.


정확한 코너 이름은 "Parents and Diary"이네요. 소제목쯤 되는 것이 "블로그에서 찾은 아이 키우는 엄마 아빠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상단 오른쪽으로 코너 기획 의도가 있고, 본문에는 제가 쓴 글과 사진이 실렸습니다. 우측 하단에는 메일로 답변했던 내용이 간단하게 정리되어 실렸습니다.
(전체 본문은 앙쥬 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앙쥬 바로가기)

비록 수백 페이지 중에서 단 한 페이지에 실린 것이지만 처음 경험해 보는 것이라 즐거웠습니다. 나중에 예준이가 커서 같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내에게..
"고맙고 사랑합니다. 잘 봐주세요.^^;"

- 冊지기 드림